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최진희 재혼 빚 상환

by 무브릿 2026. 9. 15.

가수 최진희가 재혼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진희 재혼과 관련해 과거 남편이 자신의 15억 원 빚을 대신 갚아줬다는 이야기가 다시 언급됐는데요. 여기에 남편이 오랫동안 자신을 ‘공주님’이라고 불렀다는 일화까지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특별했던 관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진희 재혼 남편은 어떻게 만났을까?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최진희는 현재 남편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최진희의 남편은 당시 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었고, 최진희가 행사에 갈 때마다 자주 마주치게 됐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최진희를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고, 당시에는 그녀를 계속 “공주님”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최진희는 “공주님이었다가 마님이 됐고 지금은 무수리가 됐다”며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공주님 소리를 한 10년은 들은 것 같다”고 말해 남편이 얼마나 오랫동안 애정 표현을 해왔는지도 짐작하게 했습니다. 

 

최진희가 재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최진희의 재혼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는 현재의 남편이 단순히 연애 상대였던 것이 아니라 힘든 시기에 실제로 큰 도움을 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최진희는 과거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전 남편과 이혼한 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던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최진희는 신용불량자가 될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고, 집에 이른바 ‘빨간 딱지’가 붙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 남편이 약 15억 원의 빚을 대신 갚아줬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최진희는 남편을 두고 “착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최진희 재혼 빚 상환최진희 재혼 빚 상환

15억 빚뿐 아니라 집과 자동차까지

당시 공개된 이야기를 보면 남편의 도움은 15억 원의 빚을 갚아준 것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진희는 이혼 후 자신의 이름으로 집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남편이 남동생 명의로 집을 마련해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을 하기 위해 급하게 차를 마련했는데 그 모습을 본 남편이 차를 사서 보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웠던 시기에 자신을 믿고 도와준 사람이 지금의 남편이었던 셈입니다.

최진희 재혼 빚 상환최진희 재혼 빚 상환최진희 재혼 빚 상환

최진희는 왜 남편을 아직도 고마워할까?

이번 ‘아침마당’에서는 돈과 관련된 일화뿐 아니라 최진희가 힘든 가수 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도 공개됐습니다.

최진희는 과거 약 2년 동안 노래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슬럼프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때 남편이 자신을 많이 힘들게 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힘들어하는 자신을 옆에서 달래느라 남편 역시 고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희는 남편 덕분에 그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리면 눈물이 날 정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단순히 경제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것보다 힘든 순간에 곁을 지켜준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최진희가 남편에게 느끼는 고마움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최진희 재혼 빚 상환최진희 재혼 빚 상환

최진희 재혼, 딸의 권유도 있었다

최진희는 2000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습니다.

앞서 2024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 자신의 재혼을 권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진희는 1985년 결혼한 첫 남편과 11년 만에 이혼했고 이후 지금의 남편과 새로운 인연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최진희 재혼 생활도 어느덧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최진희 재혼 빚 상환최진희 재혼 빚 상환최진희 재혼 빚 상환

지금은 “공주님”에서 “무수리”가 됐지만

이번 방송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최진희가 남편의 애칭 변화를 직접 이야기한 대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던 남편이 이제는 ‘무수리’라고 부른다며 농담을 던졌는데요.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이기에 가능한 편안한 농담처럼 들립니다.

최진희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한 뒤 ‘사랑의 미로’, ‘꼬마인형’, ‘천상재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입니다.

그만큼 화려한 가수 생활을 해왔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는 자신의 곁을 지켜준 남편이 큰 힘이 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최진희 재혼 이야기가 다시 주목받은 것도 단순히 15억이라는 금액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힘든 시기에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긴 시간을 함께 살아온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는 점에서 더욱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최진희가 건강하게 무대에 서면서 좋은 노래를 오래 들려주기를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