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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마이동풍 뜻

by 무브릿 2026. 10. 24.

마이동풍 뜻, 오세훈이 이재명 정부에 던진 비판…한자 의미와 정치권 발언 정리

마이동풍 뜻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여러 번 정부에 건의했음에도 정부는 마이동풍”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발언은 자신의 정책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담은 표현입니다.

1. 마이동풍 뜻은 무엇일까?

마이동풍(馬耳東風)은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말의 귀에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는 뜻입니다. 말의 귀에 바람이 스쳐 지나가듯, 다른 사람의 말이나 충고를 귀담아듣지 않고 흘려버리는 태도를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일상에서는 누군가 조언하거나 문제를 지적해도 상대방이 전혀 받아들이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비슷한 의미로 ‘쇠귀에 경 읽기’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2. 마이동풍 한자와 의미 정리

한자 뜻
馬(마) 말
耳(이) 귀
東(동) 동쪽
風(풍) 바람
전체 의미 말을 해도 귀담아듣지 않고 흘려버림

마이동풍은 단순히 의견이 다르다는 뜻은 아닙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이나 충고를 제대로 듣지 않고 무시한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차례 개선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마이동풍이었다”라고 하면, 개선 요청을 반복했는데도 회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3. 오세훈이 마이동풍이라고 말한 이유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0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사진기자 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전세 물량 감소와 전세보증금 상승, 월세 부담 증가로 서민과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실거주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현재의 정책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여러 차례 정부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정부는 마이동풍”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즉, 오세훈 시장이 말한 마이동풍은 자신의 부동산 정책 제안과 현장의 의견을 정부가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이는 오 시장의 정치적 평가이자 주장으로, 정부가 실제로 어떤 검토를 했는지는 정책 논의와 후속 조치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4. 삼권분립 관련 발언도 함께 주목받은 이유

이날 오세훈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들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그는 선출된 권력이 입법·행정·사법의 세 권력 위에 있는 것처럼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사법부 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분열하기보다 통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발언은 부동산 정책 비판뿐 아니라 사법부 독립과 야권의 통합을 둘러싼 정치적 메시지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5. 마이동풍과 비슷한 사자성어는?

마이동풍과 비슷한 표현으로는 우이독경(牛耳讀經)이 있습니다. 소의 귀에 경전을 읽어준다는 뜻으로, 아무리 설명하거나 가르쳐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표현뜻

마이동풍(馬耳東風) 남의 말이나 충고를 귀담아듣지 않음
우이독경(牛耳讀經)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음
쇠귀에 경 읽기 말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의 속담

두 표현은 비슷하지만 마이동풍은 상대가 말을 흘려듣는 태도에, 우이독경은 말이나 가르침이 상대에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 초점을 둡니다.

마이동풍 뜻은 결국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충고를 듣고도 흘려버리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이번 오세훈 시장의 발언에서는 정부에 반복적으로 정책을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는 불만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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