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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유아인 빌리언스 전속계약

by 무브릿 2026. 8. 21.

엔터테인먼트 기업 빌리언스는 8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유아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빌리언스 측은 유아인의 과거 사건과 최근 활동 재개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계약 체결에 앞서 유아인과 여러 차례에 걸쳐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배우로서 다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책임과 자세,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빌리언스는 유아인이 계약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더 나은 조건이나 단순한 활동 재개가 아니라, 대중에게 용서와 이해를 구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할 동반자였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유아인의 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과거의 시간을 가볍게 여기거나 서둘러 지나가려 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빌리언스 소속사 개요

빌리언스는 2024년 6월 기존 사명이었던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한 국내 연예기획사입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및 음반 제작, 글로벌 공연 사업 등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창석, 이준영, 정성일, 김하늘, 손현주, 정은지, 조보아, 허성태, 최무성, 탕준상, 한상진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으며, 최근에는 탕준상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는 추세입니다.

유아인의 혐의와 활동 중단 배경

유아인 빌리언스 전속계약

유아인은 2023년 초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모든 방송 및 작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스틸녹스정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1000정 이상 매수한 혐의, 2023년 1월 지인들과 미국 LA를 여행하던 중 3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후 재판 과정을 거쳐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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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이적 과정과 뱀피르 캐스팅 논란

지난 6월 30일에는 12년간 몸담았던 기존 소속사 UAA와의 전속계약이 이미 오래전 만료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업계에서는 유아인이 가수 지드래곤 등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고, 최소 50억 원의 계약금이 제안됐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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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서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 주연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찬반 여론이 크게 갈리기도 했습니다.

집행유예 기간이 2027년 7월까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대형 상업영화 주연으로 복귀하는 것이 시기상 이르다는 지적과, 연기력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캐스팅이라는 의견이 맞부딪힌 것입니다.

이런 논란 속에서도 유아인은 최종적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아닌 빌리언스를 새 소속사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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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빌리언스는 다시 신뢰를 얻는 일에는 깊은 반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는 입장을 함께 전했습니다.

영화 '뱀피르'를 통한 스크린 복귀가 예정된 가운데 이번 전속계약 체결로 유아인의 활동 재개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캐스팅 논란에서 드러났듯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실제 활동이 시작된 이후 여론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