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의 ‘중증외상센터’ 하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결국 하영이 제작진에 직접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 역시 하영의 입장을 존중해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시즌1에서 맡았던 천장미 역은 작품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만큼 이번 하차가 향후 시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영 중증외상센터 하차, 넷플릭스 공식 입장
2026년 9월 1일 넷플릭스 측은 하영의 ‘중증외상센터’ 후속편 하차를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배우의 입장을 존중하여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하영 배우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영이 먼저 제작진 측에 작품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하차는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출연을 취소한 형태라기보다는 하영 측에서 먼저 하차 의사를 밝힌 뒤 제작진과 넷플릭스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하영은 중증외상센터에서 어떤 역할이었나
하영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았습니다.
천장미는 극 중 백강혁 교수와 함께 중증외상팀에서 활약하는 인물입니다.
하영은 주지훈, 추영우, 윤경호 등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하영 역시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당초 후속 시즌에서도 기존 주요 배우들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번 하차가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왜 하영은 하차하게 됐을까?
이번 하영 중증외상센터 하차의 배경에는 최근 불거진 가족사 논란이 있습니다.
하영은 최근 방송에서 자신을 4대째 의사 집안 출신이라고 소개하면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당시 증조부가 일본 유학을 다녀온 뒤 한양에 서양식 병원을 개원한 의사였으며 고종 황제도 진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하영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의사 안상호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과거 친일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기록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처음에는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논란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하영 측은 증조부의 친일 행적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취지로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관련 자료가 확인되면서 입장을 수정했습니다.
하영 측은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고 성급하게 답변해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하영 역시 직접 사과문을 통해 자신의 가족사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점을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하며, 증조부의 행적에 대해서도 후손으로서 사죄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출연설이 나왔다
이번 하영 중증외상센터 하차가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도 있습니다.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 사이까지만 해도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에 그대로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당시에는 오는 10월 촬영을 앞두고 하영의 하차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하영이 시즌2와 시즌3에 계속 출연할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황이 달라졌고, 결국 9월 1일 넷플릭스가 하영의 후속편 불출연을 공식 확인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중증외상센터 시즌2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하영이 맡았던 천장미는 시즌1에서 주요 캐릭터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특히 주지훈이 연기한 백강혁과 중증외상팀에서 함께 움직이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한 명의 배우가 빠지는 것 이상의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새로운 천장미 역 배우가 결정됐는지, 캐릭터 자체가 어떻게 처리될지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 역시 새로운 배우의 캐스팅이나 구체적인 촬영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 하영을 대신할 배우가 누구인지 특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영의 다른 작품은 어떻게 되나
하영은 현재 SBS 새 드라마 ‘승산 있습니다’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이미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된 상황으로 알려져 있어 ‘중증외상센터’ 하차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승산 있습니다’ 측은 하영의 촬영 분량과 향후 편성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영이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보는 것은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하영 중증외상센터 하차,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하영에게 이번 하차는 상당히 큰 변화일 수밖에 없습니다.
‘중증외상센터’ 시즌1은 하영에게 배우로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준 작품이었고, 후속 시즌에서도 천장미 역을 이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 논란은 단순한 작품 출연 여부를 넘어 역사적 사실과 가족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까지 함께 불거졌던 만큼, 하영 역시 자신의 사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하차가 확정되기 전까지 여러 보도가 엇갈렸던 만큼, 앞으로 하영의 다른 작품과 활동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중증외상센터’ 역시 인기 캐릭터였던 천장미의 공백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영의 하차가 확정된 만큼 이제 시청자들의 관심은 새로운 시즌에서 천장미 캐릭터가 어떻게 정리될지, 그리고 누가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될지로 옮겨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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